[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 남면은 지난 15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남면사무소 직원 10명은 이날 종화동에 위치한 ‘여상종합나무’에서 땔감 1톤가량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3명에게 전달했다. 대상자는 땔감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가운데 장애가 있는 분을 우선 선정했다.

땔감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몸이 아파 땔감을 마련하기 힘들었는데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은 52명의 독거노인을 면사무소 직원과 2명의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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