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이 배우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희망으로 가득찬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이 2월 1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교육감(김병우), 옥천군수(김영만),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류웅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 공동주관으로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선포식은 그 동안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MOU도 체결하는 등 다양하게 치러졌다.

김병우교육감은 “옥천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창의성에 경의와 표하고 옥천행복교육지구에 거는 기대가 크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촌형 혁신교육지구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옥천이 충북교육청 공모사업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다양한 전문단체를 비롯한 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소규모네트워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참여하여 교육활동을 지원하거나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은 정주여건 조성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에 2년간 총 8억원을 투자하여 마을교과서 개발, 에듀숲 조성, 체험활동 버스지원, 학교밖 청소년 지원, 협동조합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의 추진으로 꿈과 삶, 지역을 키우는 교육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초·중·고까지 연계한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하는 등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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