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월 17일 청주하수처리장의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적합성심사를 통과한 인증서를 받아 하수처리장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을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적격심사는 2002년 국제표준규격인 ISO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매년 1회 이상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규격 적격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의 시험, 검사, 분석 인증기관인 SGS의 한국에스지에스(주)검사원이, 지난 1월 4일부터 1개월에 걸쳐 청주시 하수처리장 현지에 출장 확인, 조사를 마치고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범위는 하수처리 공공서비스에 대한 것으로 하수처리시설 경영관리의 적합성과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으며, 적정운영 등 심사 항목인 환경측면파악 및 영향평가, 환경법규 준수, 환경성과 개선 등을 확인했다.

ISO인증기준은 2015년 9월 15일 규정 개정이 완료되어 기관장 리더십과 조직의 상황파악, 대응조치, 환경보호, 적극적 의사소통 등을 강화해 기준을 높였으나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심사기준을 무난히 통과했다. .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과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 개선으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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