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2월 20일(월)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시 청년수당의 발전모델 모색을 위한 연구 발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은 기존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안전망으로,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과 사회와의 단절된 청년들의 진로모색, 역량강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7년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시범사업에서 제기된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16년 시범사업 참가자 특성분석과 해외 청년정책 연구결과 등 2건의 연구결과 발표와 청년수당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주요 발표 내용은 ①서복경 박사의 “청년수당 참가자는 누구인가?”, ②김종진 연구위원의 “청년보장 해외 사례와 한국의 청년수당”으로 구성된다. 
서복경 박사의 “청년수당 참가자는 누구인가?” 연구는 16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및 후속사업에 대한 정책 수요파악을 목표로 참여자 현황, 지원금 사용 통계, 만족도, 후속사업 기대감 등을 분석하였으며,

 김종진 연구위원의 “청년보장 해외 사례와 한국의 청년수당” 연구는 서울시 청년수당 개선방향 제시하기 위하여 프랑스 등 EU의 청년정책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①빅데이터로 본 청년수당 참가자, ②청년수당 및 청년보장 발전 방안 제언, ③서울시 청년수당 및 청년보장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 또한 진행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지난 해 시범사업 이후로 청년문제가 상당히 공론화되었고,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17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년정책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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