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증평장뜰시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시간 및 거리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시장 광장에 건강상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속장날인 매월 6일,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이 공휴일 경우 21일로 대체 운영한다.

건강상담에서는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상담 및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우울증검사도 진행한다.

또한 건강상담을 받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를 지도 한다.

이에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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