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이 충주를 방문한다.

16일 충주시는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이 17일부터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충주시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충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10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19일까지 2박3일간 충주에 머물며 탁구대회 참가와 함께 민간 스포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충주시 일원 견학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가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의 민간인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민간 교류가 확대돼 좋은 우정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와라정과 충주시는 1994년 자매결연 후 축제, 스포츠 행사에 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22년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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