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수출기반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유관기관 전문가가 매월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을 방문해 운영된다.

도는 올해 첫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실로 15일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인삼농공단지를 방문, 금산의 특화 수출품목 중심의 전문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는 금산인삼업체 15개사가 참여해 수출 시장의 영양성분 및 농약성분 함유 제품 기준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수출 상담과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http://cntrade.kr)’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실시됐다.

도는 신흥시장 등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회는 물론, CEO포럼, 전자무역 마케팅, 해외 대형유통망 입점 등 6개의 신규 사업을 개발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올해 충남지역은 할랄 시장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등의 간접지원 사업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수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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