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 한려동(동장 박인대)은 ‘사랑의 가방․교복비 전달식’을 열고 관내 초․중․고 학생 31명에게 593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한려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김영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14명)에게 가방구입비로 12만원씩, 중․고등학교 입학생 17명에게는 교복구입비로 25만원씩을 지원했다. 중․고등학교 입학생 17명은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통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김영운 여수항도선사회장은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월 한려동에 사랑나눔성금을 기탁해왔고, 명절에는 소외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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