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6일(목)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119구급대원 7명(소방장 강희연, 소방교 김병오, 소방교 이지철, 소방사 권찬원, 소방사 최우영, 소방사 양재봉, 의무소방원 문승환)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을 이용해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람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희연·김병오·권찬원 구급대원과 문승환 의무소방원은 지난 해 11월 6일(일) 01시 46분경 아산시 배미동 서진아파트 103동 407호로 구급 출동 해 사고부상자 김모씨(남,38세)를, 이지철·최우영·양재봉 구급대원은 지난 해 11월 15일(화) 07시 04분경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 캠퍼스 내 도로상에서 자전거 운전 중 버스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던 고모씨(남,24세)를 각각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꺼져가는 생명을 구했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심정지환자의 소생은 구급대원이 아니어도 심정지를 가장먼저 목격한 사람이 신속히 잘 대처한다면 일반인도 충분히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