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 보건소가 포괄적인 한의약 보건서비스를 통해 건강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사업팀을 구성해 건강상담,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검진 실시는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영양교육, 구강건강 관리, 한의약 건강관리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또한, 웃음치료사와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 주민들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의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앞으로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은 32개 경로당에서 8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10주간 진행되며, 오는 6월 5일부터 7월까지 운영될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061-380-3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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