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 수화교실을 2월부터 연다. 수화교실은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과 주민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증진사업 도모를 위함으로 올해 첫 강좌를 개설했다.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는 단어를 중심으로 한 기초표현을 배우는 수화 기초반을 1기 ․ 2기로 나누어 운영할 것이며 1기(2.21~4.20) ․ 2기(5.16~7.21) 각 20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20분부터 1시 20분 동안 진행된다.

1기 ‧ 2기 수화 기초반을 수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9월 15일 총 16회 회화반을 운영할 것이며, 7월29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하는 제 20회 제주수어경연대회 출전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수화교실를 운영함으로써 직원역량 강화 및 친절도 향상의 일환으로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화교육 과정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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