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신혼부부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산전검사를 실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임신부의 산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내 산부인과를 이용해 산전검사(기형아검사, 초음파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를 받으면 횟수 제한 없이 분만 시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도 임신 전 필요한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가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 70만원(분만취약지 금액)을 임신부터 분만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가임기 및 임신부 영양제, 출산축하용품 등 등록한 임신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아이 낳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출산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나 임신부 산전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법적 혼인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혼인)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940-4528)에 방문, 임부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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