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IoT 스마트 응급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가 2.17.(금)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완료보고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도 경제진흥국장,
정보산업과장, 소방본부, 병원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경과, 사업수행 결과보고 및 동영상 시연,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6년 미래부 ICT신기술 적용 선도·시범과제에 선정되어 도
소방본부와 지역 거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119상황실, 5개 시군 19개 구급대,
광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시범 구축되어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 5개 시군 19개 구급대 : 춘천 4, 원주 4, 강릉 4, 평창 4, 정선 3
* 3개 광역응급의료센터 : 춘천성심병원, 원주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특히, 최첨단 ICT 기술 중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밴드를 비롯한 혈압계, 산소포화도, 제세동기 등 IoT 의료(측정)
기기를 기반으로 중증도 분류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현장, 119상황실, 이송병원 간 위치·환자 생체정보를 실시간 공유하여,
 119상황실에서는 효과적으로 의료지도 및 병원 분산 수용 등을 관제하고,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져,  골든타임 낭비를 줄여 응급구조체계 혁신 및 표준화를 해나가게 될
전망이다.

 4월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 시범운영으로 시스템 안정화
및 사용자를 숙련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사항 발굴 및 업무
절차 표준화 등 고도화 계획을 마련하여, ‘18년 국비 확보 계획과 연계,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응급구조에 强한 대한민국을 선도해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 응급구조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 제고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폐광지역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와 고령자, 독거노인, 중증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확대하여 응급 구조망을 넓혀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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