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임산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해당 영양제는 엽산제와 철분제이다. 엽산제 지원대상은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의 임산부로 양은 최대 3개월분이다.

임신 16주 이상의 군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는 최대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한다.

엽산제는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철분제는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한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모든 임산부의 바람일 것” 이라며 “임신 전부터 임신 기간 동안의 건강관리, 태교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255명의 임산부에게 엽산과 철분 영양제를 공급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모자건강팀(☎043-730-21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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