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이 올해 1년 동안 장기 교육을 받는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5일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74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에 참여, 이날 공주 충청남도학생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

국민체력100은 사업 참여자들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연수생들은 이날 신체질량지수와 체성분 측정기를 통한 체지방률 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건강 및 운동 관련 체력 검사를 가졌다.

이번 측정을 통해 건강 및 운동 검사 결과 상위 70% 내 연수생들에게는 1∼3등급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체력상이 주어진다.
연수생들은 또 하반기에도 동일 종목의 체력 측정을 다시 받고, 이날 측정한 결과와 비교해 체력 향상도를 점검받게 된다.

지난해 20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67명은 국민체력100을 통해 체력이 전원 상승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조한중 원장은 “건전한 정신에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돼야 공직 수행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들이 앞으로 1년 간 교육을 잘 받는 것은 물론, 체력도 증진시켜 임지에 돌아가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들은 도와 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으로, 1년 동안 직무와 소양 교육을 받으며, 수료 후에는 각 소속 지자체에서 중견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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