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충남다운 특색 있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창의 시책 개발 및 녹색·한옥건축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도민의 건축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계획은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위법 건축물 관리 실태 등 시·군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위하여 매년 수립, 추진된다.

올해 계획으로는 △건축행정 민원만족도 제고 △안전한 건축공간 조성 △건축문화 저변확대 추진 △건축행정 업무능력 배양 등 4개 분야 13개 세부항목이 추진된다.

특히 도는 올해 친환경·녹색건축물 건립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관련 시·군 조례 제정 유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녹색건축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뒷받침하고, 국토부의 한옥건축 지원 사업을 활용, 한옥건축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시군별로는 △아산-도시지역 내 빈집 정비 △부여-가설건축물 안내표지판 설치 등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건축물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라 공사중단 장기 방치건축물 관리,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강화한다.

또 위반건축물 정비활동 강화, 친환경·녹색건축물 건립 추진, 한옥건축 활성화, 건축사 업무 지도·점검 등을 추진해 충남다운 특색 있는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 한 해 민원인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도민에게 고품격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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