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규)는 최근 신규 선정된 ‘희망나눔가게’ 12곳을 방문해 현판과 모금함을 전달했다.

담양군에서는 지난 2009년 나눔을 통해 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나눔가게’ 1호점이 탄생했으며, 작년에는 그동안 나눔 가게를 통해 모금된 2900만원의 성금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가구를 위한 주택건립비로 사용돼 지역 사회를 훈훈케 하기도 했다.

이번에 아름다운 뜻을 함께하게 된 관내 기업체는 명성각, 문영수법무사, 프로방스베이커리, 제이원마트, 창평신선국밥, 담양여행, 산들바다사찰음식, 소쇄원채식뷔페, 황금소나무, 덕인관, 담양뉴스, 카페빈 등으로, 현재 담양에서는 68개의 업체가 ‘희망나눔가게’로 지정되어 있다.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현판 전달이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년도에는 희망나눔가게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가게’ 운영에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61-381-3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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