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구강질환인 치주질환 발생 취약 계층인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2월중 집중 운영한다.

이에따라 대정·안덕 지역 경로당 및 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을 치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액 배부, 개인별 구강관리 요령 등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구강상태가 불량한 경우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절반가량이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씹기 불편 등을 호소하는 등 구강관리가 취약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 불소도포 및 전문가 잇솔질을 실시하고, 양치방법을 교육함으로 시린이 예방과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로 충치 치료 및 발치등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지식전달로 구강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도포 등 찾아가는 구강관리를희망하는 대정. 안덕지역의 마을·단체에서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전화(064-760-62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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