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총 21여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농업기술시범사업 6개 분야 42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독농가 등 20여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확정된 대상사업은 ▲농업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으로 첨단장비(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실증시범, 지역적응 찰벼 선발 시범 등 작물환경 분야 5개 사업 ▲시설채소 고온지 안정생산 종합관리기술 등 소득작물분야 9개 사업 ▲맞춤형 고추조기 재배기술보급시범, 지역특화산야초(잔대)재배기반 확대 등 산야초분야 10개 사업 ▲4-H회 영농정착 시범 등 미래역량분야 2개 사업 ▲충남향토음식 외식산업모델개발 등 6차산업분야 11개 사업 ▲귀농인농업생산기반 시설지원 등 귀농귀촌분야 5개 사업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범사업과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역신문, 홈페이지, 이장 공문발송, 품목별 농업인 학습조직 연찬회, 농업보조사업 홍보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신청 농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합성 여부를 조사한 후 심사기준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소장은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특성에 맞게 조기 추진하고, 시범사업으로 검증된 효과적인 사업은 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을 한 단계 높여 과학영농 실천으로 소득 향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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