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해 11월 발생돼 전국적으로 확산,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AI와 최근 충북 보은에서의 발생으로 전국 확산일로에 놓여있는 구제역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구제역 일제접종 기간 동안 추운날씨에도 방역에 여념이 없는 종사자들을 찾아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접종 중인 가축을 점검하고 한 마리도 빠짐없이 꼼꼼한 접종을 실시, 방역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특히 병원균의 이동경로가 차량 소독 미흡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크므로 완전한 세차 후 소독이 이뤄지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세차장과 연계해 세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축산 농가 등 축산업 종사자들이 철저한 방역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도록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차량이 더러운 상태에서 소독을 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세차장을 거친 후 방역 초소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를 출입하도록 운영 방법을 개선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AI 발생방지를 위해 2억45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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