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의 복지예산으로 해결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바이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을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17년 2월부터 속초시 공무원이 아바이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속초시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자율참여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의 후원금 전달체계는 관내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운영위원회의 심의결정을 통해 평균 2주 가량 소요 후 지원되는 체계였다.

그러나 ‘속초시아바이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 기금은 관내 복지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배분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의 결정되어 대상가구에 신속히 지원하게 된다.

‘속초시아바이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해 전용지정계좌를 만들고 월 2천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일시적인 후원금 기증을 통해 경기불황이었던 한 해동안 총 66,102천원의 모금성과를 거뒀다.

모금된 기금은 관내 위기‧긴급상황에 놓인 법정급여 수급가구 뿐만 아니라 부양의무자 등의 이유로 법정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틈새계층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사용되며, 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에는 자체 공모사업을 추진해 전년도 모금액의 20% 한도 내(올해 약 13백만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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