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안전점검 대상 232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민·관 합동으로 안전위험요인과 안전취약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위험물 시설 등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또 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사항의 경우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 등 개선 필요 사항은 발굴하여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으며,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신고문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계룡’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시민 생활주변의 안전 위해요인을 발견하게 되면 안전신문고 앱과 웹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시민 등 다자간 참여 아래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위험요소의 사전 제거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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