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지난 2월 14일 제69회 이원중학교 졸업식이 강당에서 치러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옥천교육지원청 류웅렬 교육장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하 해 주었다.

졸업식은 참석한 졸업생들 1명씩 강단에 올라 교장선생님께 졸업장을 받고 담임 선생님께는 졸업꽃다발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였고,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졸업생들은 모두가 마음을 모아 그동안 자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 부모님,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지나간 3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서로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덕담을 나누었다.

지역사회 단체인 이원 청년회(비영리법인 이원청년회)와 CJ대한통운에서 졸업생 25명 전원에게 고등학교 교복비 지원(1인 200,000원)을 비롯하여, 그 외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훈훈하면서도 정이 넘치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다.

이원중 이재명 교장은 “오늘 졸업하는 25명의 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이원에서의 행복했던 좋은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길 바라며, 앞으로 이원 출신으로서 긍지를 갖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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