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서귀포시 이·통장 150여 명과 함께 만난다.

원 지사는 “이·통장은 봉사와 사명감이 없으면 맡기 힘든 일이며, 행정이 살피지 못하는 구석까지 현안을 챙겨 가교역할을 하는 분들”이라 밝히고, 마을에서 봉사를 주도하는 이·통장들에게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제주의 현안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행정 최일선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제2공항, 강정마을의 회복, 신화역사공원 1차 개장 등 올해 서귀포시의 현안과 과제들에 대한 원 지사의 철학을 엿봄과 동시에 민선6기 출범이후 서귀포시의 변화와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해 상세히 풀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를 보물섬으로 지키기 위해 교통, 주택, 쓰레기 등 제주의 성장통을 해소하고 미래가치를 키우는 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퇴임 이·통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서귀포시장 공로패 수여 및 서귀포시 이장연합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