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5대 도시목표, 12대 전략분야, 88대 공약)에 대한 2016.12.31.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289개 세부사업 중 67개 사업(23.2%)은 완료, 111개 사업(38.4%)은 주요내용 이행, 104개 사업(36.4%)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 및 10월 공약사업 확정이후 약 2년여 기간 동안의 공약이행 실적으로 전체 공약사업의 61.6%가 이행되었고, 97.6%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 7개 사업은 예산미확보, 사업절차 등이 일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부진사업을 해소하고, 공약이행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매주 서병수 시장 주재로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 및 시정 주요사업(392건)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위주의 적극적인 점검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주요 성과로 “일자리창출 중심의 시정경영체계 확립,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설립‧육성, 대학산학연 연구단지 조성, 글로벌 벤처 모태펀드 조성,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교육연구원 개소, 아시아영화학교 설립, 신항 제2배후도로 건설, 스마트빅보드 구축 운영,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환승요금 무료화 및 교통시스템 개선, 부산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좋은 일자리 20만개 창출, 미래전략 클러스터 육성, 지역전략식품 육성, 김해신공항 건설,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사상스마트시티 조성, 해양경제특별구역제도 도입 및 특구지정, 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리모델링, 동천복원, 전기‧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3대 BRT 사업, 대저‧엄궁‧사상대교,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시행, 다복동 사업, 부산대표도서관 건립” 등의 부산시 핵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지사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2월중 시 홈페이지 게재내용에 대한 평가단 모니터링에 이어, 3월중 평가결과를 소명하고, 4월말에 평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6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공약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매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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