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군은 국내경제침체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은 물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전통시장 지역상품권 구매확산 ▲온누리상품권 활용 ▲전통시장상인들의 의식전환 등 이다.

1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은 폐쇄 회로(CCTV) 교체 및 공중화장실 등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월부터 6월까지 4달간 장뜰시장 통로에 8식, 공영주차장에 10식의 폐쇄 회로(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1회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협조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행사이다.

군은 ‘전통시장 지역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의 공직자 구입 의무화와 각종 포상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직원과 군민이 힘을 합쳐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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