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도쿄, 나고야에 파견할 무역사절단을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번에 선정될 무역사절단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 파견되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한다.

무역사절단 모집 대상은 도내 소재 농식품 생산농가 ․ 단체, 기업으로 시장성 평가를 거쳐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을 통해 온라인으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의 혜택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주선, 차량임차, 통역원, 항공료(50%)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철저한 관리로 수출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신규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이란 등 8개국에 도내 기업 63개 업체를 파견하여 81,646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도내업체와 현지바이어와의 가격 조율, 샘플수출 등 지속적인 거래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충북도는 금년도 농식품 수출목표인 4.1억불 달성을 위하여 러시아(3월), 일본(4월)에 이어 중국, 홍콩․싱가포르, 북미(밴쿠버, 실리콘밸리), 호주(시드니, 멜버른) 등에도 무역사절단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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