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수 출마자 임회무 도의원이 14일 괴산군청기자실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 제1차 공약발표를 하였다.

그는 오늘 1차로 군민화합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고 추후 “깨끗한 군정구현”과“친환경 소득증대”와 “생산적 복지 실현”과 “문화와 체육과 관광발전”등으로 추후최종공약을 종합적으로 발표한다고 덧붙이면서 이번에는 임기 1년 좀 넘는 자리라 소박할지 모르지만 군민화합차원의 실생활에 중요하고 적합한 공약을 발표했다.

1. 군민의 실생활에 적합한 군수직속으로‘위민봉사실’설치,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군청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민원처리를 하고 있지만, 주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군수직속으로‘위민봉사실’을 개편해 1 민원·1 담당제를 확립하겠으며, 지역의 각종민원(주민 기피민원, 생업 민원, 집단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본인이 직접챙길 것이다. 사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전 허가(승인)제를 확립하여 주민들과 마찰이 없도록 하겠으며, 사업자가 행정기관에 사전동의없이 시행할 경우 법적·제도적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다.

2. 사회단체 적극지원으로 화합분위기 조성 등을 하겠습니다.
군내에는 각종 사회적·공적단체(약 20개 단체)가 많이 있는데 이들 단체 단체장님들은 명예직이지만, 사무국장이나 간사들은 이곳이 직장이며, 이분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으며, 이 나라를 위해 월남전(고엽제 전우회 등)에 참전하셨던 분들의 베트남 방문을 원하시는데 최근 고령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많은데, 생사를 넘나들던 베트남을 생전에 다시 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또한 괴산군 개인택시 사무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부지가 마련된 만큼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추진하겠다.

3. 공무원의 조직에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여러 문제로 괴산군청 공무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게 사실이다. 제가 군수가 되면 간부는 물론 9급 초임 공무원까지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침체된 공직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이 위민행정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일을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근무하다 작은 잘못으로 감사에 지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승진을 기대하는 공무원들이 적당주의식 보신행정을 하는 건 감사가 두렵기 때문에 저는 소신행정을 펼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소신껏 일하다 생기는 불미스러운 일은 군수가 모두 책임을 지겠다. 일은 공무원이 하고, 책임은 제가 지겠다.

공무원들이 기대하는 것은 근무하고 싶은 부서로의 영전이나 승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가능한 최대한 반영하겠으며, 6급 공직자들이 짧은 기간이라도 사무관으로 승진해 퇴직후 남은 평생 계장(팀장)소리 안듣도록하겠다.

또한 여성 공무원들이 유리천장을 뚫고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하겠다. 여성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재 전체 37명 가운데 단 한명인 여성 사무관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것이다.

4. 임각수 前 괴산군수님의 사면·복권에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주민들을 만나면 임각수 前 군수님에 대해 많은 말씀있다. 지난 10년여간 재직하시면서 산막이 옛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등 괴산군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는데 ‘안타깝다’는 말씀이 대부분이다.

저도 그 말씀에 공감하면서, 지금 영어의 몸으로 계시는데, 정부와 정치권에 사면·복권을 적극 건의할 것이며 이는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다.

5. 이 기회에 공천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이제 자유한국당은 중앙당의 당명개정과 탄핵정국 등으로 매우 분주하다. 그러나 중앙당에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이 되면 공천방침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고 있다.

저는 새누리당 출신 도의원으로서 저는 그동안 당시 한나라당 충북도당 정책개발위원과 새누리당 충북도당 홍보위원장,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현재 도당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공식 괴산군 연락소장을 맡아 당 운영과 지역 국회의원님의 의정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제19대 우리지역 출신 경대수 국회의원님과 박근혜 대통령님의 선거 괴산군 연락소장을 맡아 당선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탰다. 당원동지님들과 군민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괴산군 선거구가 남부3군으로 편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원으로서 한계에 부딪쳤던 것 또한 사실이다. 편입이 확정된 뒤에는 박덕흠 후보님의 괴산군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괴산에서 남부3군에 뒤지지않는 득표로 당선되셨다. 모두 당원 동지님들과 군민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박덕흠 국회의원님은 당선 이후 연풍역 신설 등 괴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이 자리를 빌려 박덕흠 국회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박덕흠 국회의원님께 괴산발전에 더 많은 관심 가지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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