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신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식품위생과 직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7일까지 학교 급식소의 위생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에는 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판매소 52곳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식품 제조․영업․납품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을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운반차량 적정관리 여부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업계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여 식품사고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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