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남체전 개최 70일을 앞둔 지난 13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D-70일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최종선 부시장을 비롯한 시 전부서와 여수시체육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관부서의 총괄 보고와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시민 참여를 위한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로 70일 앞으로 다가온 전남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단순보고 방식이 아닌 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시민이 참여하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성화 봉송 주자 확대, 윷놀이․농악 경연대회 개최, 22개 시․군과 산단․사회단체 간 자매결연 체결, 체전기간 문화행사 집중 개최와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보고회를 마치며 참석자들에게 “30만 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이 함께하는 대화합 문화체전으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자”라며 “부서 간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맡은 임무를 꼼꼼히 챙겨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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