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에 건립되고 있는 서원노인복지관 신축과 더불어 기존 4개소 노인복지관(청주시, 상당, 내덕, 가경)의 노후화를 진단, 시설 개보수 및 장비보강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 본예산에 2억 3천만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4개소 7개 사업을 3월말까지 조기 완공해 노인복지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식당 노후화와 급식인원 증가로 경로식당 확장공사 및 내부 집기류 구입을 실시한다. 또한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요가 및 건강 프로그램의 욕구 증가로 다목적실 온돌마루 공사, 본관1층 열차단 필름공사를 추진하고,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내부 페인트 도색과 옥상 방수공사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낡은 경로식당 의자를 교체해 어르신 급식편의 및 안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상두 노인장애인과장은“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시설개보수를 통한 현대화 사업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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