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생활 속에 전기요금 등 고정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태양광 사업을 적극 장려하고 추진한다.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체계를 보면 월 전기사용량이 200kwh이하는
kwh당 93.3원, 201kwh∼400kwh까지는 187.9원, 400kwh 초과는 280.6원이다. 이는 가정에서 전기를 400kw 이하로 사용하면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청주시는 월 300kwh 이상이 생산되는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전기료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1. 태양광 설치할 때 471만원 지원해드려요!(전년보다 지원금 150만원 ↑)

첫 번째로는 주택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태양광(3KW) 설치 사업이다.
금년도에 소형 태양광설치 시 국비 포함 471만원 지원되며, 이는 작년에
비하여 15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태양광 설치에 따른 자부담도 그 만큼 줄게 되었다. 가정용 태양광을 설치 시 자부담은 300만원 수준으로 기존 전기료가 6만5천원일 경우 7천원으로 줄고 10만원이 나올 경우에는 1만7천원으로 줄기 때문에 3~4년 정도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고 또한, 특별한 고장이 없으면 2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어 대략 15년 이상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2 마을단위로 신청하면 자부담⇩ 경제성 ⇧

두 번째는 마을단위지원사업과 테마형 마을단위 지원사업이다. 마을단위 지원사업은 한마을에서 10가구 이상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써 단체할인 혜택으로 인해 자부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청주시는 테마형 마을단위 지원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테마형 마을단위 지원사업은 50가구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국에 3개소 정도 선정할 계획으로, 만약 선정이 된다면 태양광 설치비를 가구당 200만원 정도로 줄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어려운 농촌경제, 태양광 발전사업이 소득 대안으로 떠올라

세 번째로는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농가소득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장려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읍․면을 순회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촌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은 5인 이상의 농민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지역 농협과 한국에너지공단 간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투자비용은 사업비의 30%만 자부담하고 나머지 70%(발전시설담보 50%+부동산담보20%)는 1.75%의 변동금리로 융자금을 지원(5년거치 10년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특용작물을 제외한 일반 농산물 수익보다 약 5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주민이 경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은 수익을 창출하고 청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또한, 4차 산업에 대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에너지 신산업에 대해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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