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농·수·축·임업인 대학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월 24일까지 농·수·축·임업인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산업별로 농협서귀포시지부,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 서귀포축산업협동조합, 서귀포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운영되는 농·수·축·임업인
대학은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2회 운영하고 11월에 졸업식을 개최한다.

교육은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별 전문교육 34시간, 자기계발 및 개인역량강화 등 기본교육 14시간, 도ㆍ외 현장교육 22시간 등 총 70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농·수·축·임업인 대학에 입학을 원하는 분은 각 대학별 50명 총 200명을 2월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학별(농협서귀포시지부731-5920, 모슬포수협 794-0556, 서귀포시축협 730-4448, 서귀포시산림조합 766-4540)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수·축·임업인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산업별 전문화를 위해 기관별 업무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축·임업인 대학은 1차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선진사례 습득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한 1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작년 졸업생 188명을 포함해 총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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