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4월 치러질 중·고졸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지역 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별지도와 예상문제풀이 등 맞춤형 학습방법으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과 고졸 검정고시 대비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중졸 대비반은 화요일 오후 2∼4시 영어·수학, 목요일 오전 10∼12시 국어·과학으로 진행된다.

고졸 검정고시 대비반은 화요일 오후 2∼4시 수학·영어, 목요일 오전 10∼12시 과학·국어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시간은 과목당 50분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사회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연장과 미래의 꿈을 펼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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