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문화·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2017년 군민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등 3개 부문에 1명씩이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추천 받는다.

문화 부문은 문학․음악․미술․연예․교육․언론․건축․기타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 부문은 체육공로․체육지도․체육진흥·경기 및 기타 분야, 지역사회개발 부문은 새마을사업․농어촌 계몽 및 사회개발사업․선행․효열·기타 지역사회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은 하동에서 태어났거나 본적이 하동군인 사람, 하동군에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관내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 가운데 문화․체육․지역사회개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해야 한다.

군민상 후보 추천자는 부문별 소속 기관장 및 단체장, 13개 읍․면장이며, 제출 서류는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사진·공적증빙서류 등이다.

군은 내달 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적내용 실사와 내달 중 15명 이내로 구성될 군민상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4월 15일 군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한다.

후보추천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 내려 받을 수 있고, 기획조정실과 읍·면사무소에서도 배부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담당(055-880-2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민상은 1984년부터 해마다 시상하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바꿔 지금까지 문화 9명, 체육 2명, 지역사회개발 11명 등 모두 22명에게 수여했으며, 2015년·2013년 등 10차례는 수상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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