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저탄소 녹색사회를 위한 2017년 아나바다 거리장터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소재(2017년 2월 3일 이전)한 비영리단체(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 및 제4조의 규정을 충족하는 자)이면서 최근 3년간 나눔장터 유사사업 운영 및 참여 실적이 있는 단체다.

희망 단체는 신청기간 내 시청 자원정책과를 방문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른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아나바다 거리장터는 숨은자원 모으기 캠페인 전개, 문화공연 및 전시회 개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인석 자원정책과장은 “자원재활용의 생활 속 실천,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사보는 경제학습 체험의 장,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가 가능한 아나바다 장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원정책과(☏201-4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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