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조작이 어렵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기종에 대한 기술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농용굴삭기반은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 기별 2일간 4기에 걸쳐 45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용트랙터와 고소작업차반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기별 1일간 4기에 걸쳐 300명을 대상을 진행한다. 임대사업 기종으로 새롭게 도입된 승용관리기와 동력이식기 교육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250명에 대해 기별 1일씩 안전이용교육을 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늘어나는 임대 수요와 안전사고 등을 감안해 지난해의 500명보다 대폭 늘어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기종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오전에는 본관 3층 교육장에서 운전조작요령, 각부명칭, 교통안전사고예방 및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농업 현장과 가장 유사한 조건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운전실습, 차량적재 후 안전운반, 논․밭두렁, 도랑 및 비탈길, 언덕길, 장애물 통과 등 교육생과 교관들이 1대1일 조작실습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숙달케 함으로써 실사용자의 조작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용굴삭기 등 특수작업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물론 노동력 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으로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상승에 대처함으로써 경영비 절감을 통한 직간접적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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