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이상탁)는 ’17. 2. 13. 세림신협 본점(산격동) 은행원 김미화 씨에게 전화사기 예방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김미화 씨는 지난 2. 10.(금) 11:17경, 피해자 A씨가 검사를 사칭한 전화사기단으로부터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은행 계좌의 돈을 모두 인출하여 검수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신협에 찾아와 예금 2,500만원을 전액 현금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전화사기로 의심되어, 즉시 대구북부경찰서 지능팀에 전화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사례는, 일명 대면(직접 만남)형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에게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검찰청 사이트(가짜)에서 사건번호를 검색해 보라 하고, 정말로 피해자의 사건번호가 검색되는 것으로 잘못 안 피해자에게 예금을 모두 현금으로 찾아,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등(가짜)을 만나 돈을 넘겨야 한다고 속이는 것으로서, 최근 유행 수법이다.

이상탁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피해 의심 고객 방문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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