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및 언어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배치할 외국인 쇼핑도우미를 모집하여 중국어 부분 2명이 최종 선발 되었다. 이들은 관련 교육 이수 후 2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쇼핑 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쇼핑도우미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중심으로 3개상권 (명동로상가․이중섭거리․중정로상가)에서 순환 근무할 예정이며, 특히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으로서 모국어인 중국어 뿐 아니라 한국어 실력도 뛰어나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빠른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및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쇼핑도우미사업은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채용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외국인 쇼핑 관광객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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