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미래 대전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 조성’을 목표로 소통과 내실을 골자로 하는 2017년도 도시정책 강화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추진할 5대 역점시책은 △ 도시정책 통합홍보물 ‘대전, 도시공감’ 발간 △ 도시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정기적인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 도시주택 빅데이터 구축 △ 도시건축 아카데미 확대 운영이다.

먼저, 도시정책 통합소식지인 ‘대전, 도시공감’을 발간, 배포한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발간되었던 경관소식지·부동산풍향계 등을 포함해 대전의 주요 도시정책 관련 소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제작하여 2월부터 격월 발간하며, 소책자, PDF, e-book 등의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on·off-line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의 날 기념행사는 도시의 날(10월 10일)을 전후하여 대전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기념행사에서 도시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대전도시의 현재 진단 등 주요현안을 토의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도시주택국 소속 사무관들이 초·중·고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의 도시계획 설명과 질의답변 등 도시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시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을 선정하여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등 5개 단체를 방문, 간담회를 실시해 시정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방문대상 단체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통계의 체계화에도 주력한다. 각종 도시통계의 비교·분석과 빅데이터 산출 등을 통해 도시를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도시주택 빅데이터를 구축하며, 생산된 빅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해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축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 도시건축 아카데미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연 1회 운영해온 도시건축 아카데미를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직자의 능력 배양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성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2017년도 도시정책 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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