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해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위생해충 박멸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 실시에 앞서 읍․면․동 381개 자율방역단 구성을 완료했다. 인원은 총 1041명이다.

자율방역단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역 내 모기서식지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363대의 방역소독기를 점검 중에 있다.

앞으로 시는 자율방역단 활동과 병행해 지역 내 하천, 공원과 같은 방역취약지 57곳에 월 2회 이상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사 주변의 모기퇴치를 위해 여수축산업협동조합에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모기기피식물(구문초)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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