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하수처리과(과장 장태수)는 하수처리시설 내 37개의 메탈투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탄소포인트제 충족에 따른 포인트를 높이고, 전력사용량 감소를 통한 전기요금을 줄이는 등 하수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

하수처리시설로 운영중인 소각로는 시설의 특성상 24시간 조명이 필요함에 따라 그동안 250W 규모의 메탈투광등 37개를 사용함에 따라 연간 67.53MWh의 전력이 소모됐으나, 80W LED등으로 교체한 후에는 21.61MWh의 전력만을 사용함에 따라 연간 45.92MWh의 전력을 절감함으로써 연간 689만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하수처리장에는 시설유지 및 관리를 위한 보안등 250개가 설치돼 있는데, 지난 해까지 75W~250W의 전력이 소모되던 가로등 및 메탈투광등을 30W~80W의 LED등으로 교체하여 연간 338.79MWh에서 129. 73MWh로 209.05MWh의 전력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2,400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와 같이 전력소모를 줄여 탄소포인트를 낮추고 시설운영비를 절감하는 경영행정과 친환경적인 시설운영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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