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2017년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발전로드맵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기업 20곳을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3월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체계 및 기업성장로드맵 구축을 위해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협약을 맺고 첫 시작을 했으며, 총 21개 업체(2015년 10개, 2016년 11개)가 참여하며 수진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지난해 수진기업의 수요에 맞춰 사업비를 13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확대했고, 10~11개이던 수진 기업체를 20개로 확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산업군 제한은 없으나, 여성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직영의 경우 우대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공장등록증 사본, 최근 2년 재무제표 사본, 정보 활용 동의서 등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충북테크노파크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충북기업지원종합정보망4.0(http://contact.cbtp.or.kr)으로 접속해 개인회원가입 및 기업정보 등록/승인을 받아 로그인 후 지원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3월 1주에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타당성, 선정가능성, 지원 시 지역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평가 후 결정된다.

수진기업이 되면 각 기업의 설문실시와 전문가 방문상담을 통해 창업단계, 기술개발단계, 제품개발단계, 생산혁신단계, 본격성장단계 중 현재 성장단계를 분석 받는다.
또 성장단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선결과제를 도출하고, 기업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4개 분야(재무효율성 분석, 기술성 분석, 시장성 분석, 인증컨설팅)로 나눠 선택해 전문컨설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기업여건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추진으로 올해에는 더 많은 20개 중소기업의 종합적 기업성장 방향성 제시와 함께 개별 제품시장성 분석, 인증컨설팅 등을 통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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