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유망중소기업의 다양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올해 미국시장에 6개 중소기업을 보낸다고 밝혔다.

시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선 30개 기업을 선정한 뒤 교육과 평가 및 관련 상품 구매가능 미국기업을 선별해 접촉하고 수출가능성이 높은 6개 기업을 최종 선정, 미국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텍사스 주립대와 KAIST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텍사스주립대 현지 전문가는 지원 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한 글로벌 가치 평가와 수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최상의 글로벌 시장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기업은 단계별 선정과정과 함께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는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마케팅 온라인 교육 및 미국 기업 직접 방문도 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체는 글로벌 마케팅 현지 전문가의 지원을 6월경부터 연말까지 받게 되며, 이 중 성과가 우수한 3개 업체는 추가적으로 차년 2018년에 6개월간 더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사업이 대전시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의 초석이 됨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 매출성과도 창출될 수 있도록 후속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3), 카이스트이노베이션센터(042-867-1725), 대전광역시(042-270-37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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