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와 인접한 보은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11일(토)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보은군 마로면에 이어 지난 9일 보은군 탄부면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축사 주변 방역과 거점소독소 운영 등 청주시로의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는 젖소 132호 8,400여두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2월 7일 완료했고, 한육우 1,593호 56,000여두에 대해서도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접종완료를 목표로 가용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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