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상현)은 2017년 선진 도서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률 향상과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선 1억4천5백만원(지난해 대비 2.5배)의 도서구입비를 확보해 우수도서 및 희망도서와 신간도서를 구입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후된 서가와 열람실 의자 등을 교체해 안락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도서관 내부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꿔 한층 밝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좀 더 유익한 교양 프로그램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특별강좌 등을 개설해 명실상부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반기 본관 문화교실은 재미나는 독서코칭 등 16개 강좌와 주역, 풍수지리, 사주명리, 인문학 강좌와 서예반을 운영해 유교의 본향이요 정신문화의 고장다운 변모를 가꿔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강남어린이 도서관은 날이 거듭할수록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독서퀴즈, 원화 전시를 상시화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과 상반기에는 그림책놀이를 비롯한 8개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늘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 밖에도 독서의 달, 세계 책의 날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도서관 견학 홍보와 캠프교실 유치 등 명실상부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의 장으로 안동시립도서관이 그 역할을 다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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