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건강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강보건팀을 구성, 8일 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읍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5개소를 찾아 원생 364명을 대상으로 ‘보석치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군 보건소는 아이들에게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의 구별법, 올바른 잇솔질 체험 등 어린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불소도포 시술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아동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구강건강 특성상 지속적인 구강 보건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충치 예방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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