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지원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업과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의 공공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량, 원예ㆍ식품, 임업ㆍ산촌, 농촌개발, 축산 등 6개 분야 71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사업 분야에 따라 시청 농업정책국(농정과, 친환경농산과, 산림과, 축산과)과 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 농업소득과, 농업활력과), 읍·면·동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경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일지나 경영장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3천만 원 이상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 대출 신청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안정 도모 활성화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밑그림을 좀 더 구체화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농업관련 읍면동 산업팀장, 산업업무담당자, 농업기술센터 팀장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지침을 시달했다.

아울러 각 마을에 공고문을 게시하는 한편,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충주시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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