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우리나라 노인자살 현황은 OECD 국가 중 1위로 자살 원인은 본인의 질병, 우울증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산서구보건소는 마음건강검진의 일환으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우울증선별검사 진행을 계획했다.

만 60세 이상 우울증 선별검사는 매주 수요일 일산서구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노인우울척도(S-GDS) ▲자살위험성 평가척도(GDS-SI)를 선별 검사해 노인우울‧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들은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심층상담 및 등록, 치료비 지원 등 사후관리 진행을 실시한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간호사들이 독거노인 등 대상자들 가정방문 시 우울증선별검사를 실시해 노인우울증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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