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주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1차 신규가입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45만원(4인가구 월소득 160만원 기준)을 지원해 3년 후 탈수급 조건으로 약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매칭 지원하고, 지원금의 사용용도 증빙과 교육 이수 시 3년 후에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주거 및 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1:1 정부지원금 매칭뿐 아니라,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까지 추가 적립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주거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소득·재산조사 등 자격여부와 가입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위한 위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제도를 운영중이니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043-740-3354)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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